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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팝음악계 10代가수 판친다
미국 팝음악계에 10대 신세대들이 판치고 있다. 최근 세계적인 주류 음악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듬 앤드 블루스음악을 들려주는 주인공들은 정신적으로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10대초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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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발성장 西歐式 외식업 패밀리 레스토랑
최근 경쟁적으로 문을 열고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이 「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를 즐긴다」는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가족식당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. 서울강남구삼성동에 등장한 L패밀리레스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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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빈 코스트너-할리우드의 완벽한 커플 파경 속사정
할리우드의「완벽한 커플」이 깨졌다. 미국 연예계에서 가장 많은 부러움을 사던 케빈(39)과 신디코스트너(38)부부의 결별선언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파경이어서그 충격이 더욱 크다.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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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네트
지난 2월중순 빌 클린턴 美대통령과 칼 빌트 스웨덴 총리가 세계적인 통신망인 인터네트(Internet)의 전자우편(E-mail)을 통해 메시지를 교환했다. 먼저 메일을 보낸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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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『아이 러브…』연출 맡은 연극배우 정현씨
『처음 대본을 읽어보고 무척 당혹하기도 했습니다. 물론 지나친 성의 방종을 사회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우리의 현실적인 정서와는 맞지 않는 것 같아 무대에 올리는데 걱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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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극『아이러브 마이 와이프』
『캐츠』『아가씨와 건달』『넌센스』등을 선보였던 극단 「대중」이 성인용 뮤지컬『아이 러브 마이 와이프』를 새로 소개한다. 23일부터 인켈아트홀에서 공연되는『아이 러브…』는 76년 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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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6)낭만 넘치는 "동화의 나라·꿈의 해변"|미국 올랜드 마이애미
디즈니월드를 보고 왔다고 하면『LA에 다녀오셨군요』한다. LA에 있는 디즈니랜드보다 1백50배나 넓은 세계 최대의 종합휴양위락시설인 월트 디즈니월드가 엉뚱하게도 LA와는 정반대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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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「카리브문학」인정받아 기쁘다”/올 노벨문학상수상 데릭 월코트
◎다인종·다문화의 독특한 색채 뛰어난 영어로 묘사/18세 첫 시집… 「오메로스」가 대표작 『아니 내가,내가 왜 그 상을 받게 됐나』고 수상소식을 접하고 한동안 멍하게 있었을 정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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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딸과 불륜 아일랜드 주교/가톨릭 도덕성에 먹칠(지구촌화제)
◎18년간 교회공금 빼내 사생아 양육비로/돈 더내라는 협박 못견뎌 사표내고 잠적/케이시주교 로마가톨릭교회의 명망 높은 주교가 친구의 딸과 불륜관계를 갖고 사생아까지 낳은 사실이 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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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향전 영어뮤지컬 첫선
세계언어화된 영어를 사용, 우리민족의 정서를 표현함으로써 외국인관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해보려는 시도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. 민중극단은 23∼29일 문예회관 대극장(오후4시, 7시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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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국방부장 바뀔 듯 후임에는 진기위유력
【홍콩=박병석특파원】중공은 오는25일 있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와병 중인현국방부장 「장·아이·평」(장애평) 을 퇴진시키고 후임에 강경파 장성으로 알려진 북경군구당위원회 체1서기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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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경자컬러예술기행 제자 천경자|「반·고흐」의 불타는 예술혼에 압도|에너지의 덩어리 「뉴욕」
비린내 나는 지하철 뉴욕은 한마디로 무시무시한 에너지의 덩어리를 실감케 했다. 온갖 모양의 빌딩과 사람들, 쏟아지는 물품들, 게다가 호모들과 쓰레기까지 많아 딛고 설 곳조차 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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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목 극장가에 외화 홍수
크리스머스와 연말연시 대목을 맞는 극장가는 외국영화가 판을 치게 됐다. 요즘 각 영화사들은 한해 중 최고의 홍행 시즌을 노려 경쟁적으로 외국의 화제작들을 잇따라 수입하고있다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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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화와 광고물
『혐오감을 주는 불법광고물로 주민들의 신고가 들어와 지워야겠습니다.』 『우리민족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그리면 왜 안됩니까. 이건 창작과 예술의 자유를 크게 침해하는 겁니다.』 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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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지 독점게재
◇60년l2윌31일 고난의 경자년이 막을 내린다. 조국이 민주국가 건설 초창기에 시련을 겪고 그 여파에 흔들리고 있고 나개인 일생처음으로 형언키 어려운 망명의 고난속에서 지금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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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브로드웨이 "불황"에 허덕
브로드웨이가 침체 일로를 걷고 있다. 런던의 연극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에 비해 관객동원, 공연 일수 (극장 사용일수) 등이 12년만에 최악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. 이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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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가정 전통적남여상 아직 강하다
여권운동 영향 적어 과연 미국은 아내들의 천국일까. 미국남성들은 맞벌이 부부라도 집안일을 거들려하지 않으며 아직도 성생활은 남성이 주도하고 여성은 거절하는 입장을 취하는등 전통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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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인의 고뇌와 신앙에의 의문|「실험극장」,『신의 아그네스』공연
관객유치에 목말라하던 연극계가 전회 매진사례를 빚고있다. 극단 실험극장이 여름 레퍼터리시스팀 마지막작품으로 내놓은 「신의 아그네스」(Agnes of Cod). 세여인만이 출연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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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싱 전헤비급왕자 뎀프시, 87세로 사망
【뉴욕1일AP=본사특약】『마나사의 도살자』라는 닉네임을 가졌던 전 세계헤비급챔피언「잭·뎀프시」(87·사진)가 1일(한국시간) 맨해턴 아파트에서 시체로 발견됐다고 경찰이 발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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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련도 "패션시대"로
○…할리우드 섹스의 여신으로 금년 마흔 둘이 된「라쿠엘·웰치」가 최근 임신, 브로드웨이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진행중인 뮤지컬『그해의 여성』의 공연을 그만 두고 어머니가 될 준비를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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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파 낙선 부채질한|미의「모럴·머조리티」
지난 9월10일「버지니아」주의「린치버그」시에 있는「토머스·로드」침례교회의 수요일 저녁 예배시간, 「제리·팔웰」목사가 3천9백여 신도들 앞에서 열변을 토했다. 『미국에는 도덕주의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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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짓는 「드래건·레이디」
『나의 진정한 삶은 내 남편과 결혼하면서 시작되었다』고 어느 좌석에서고 주저없이 말하는 여성, 『더할 나위없이 헌신적인 아내』로 지칭되는 전직 여배우 「낸시·레이건」이 미국의「퍼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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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주남자 농구|중공, 후반10분께 맹추격
【나고야 (명고옥)=이민우 특파원】한국은 12일밤 「아이찌」 (애지) 현 체육관에서 폐막된 제10회 「아시아」 남자농구선수권대회 (ABC)결승「리그」최종일 경기에서 장신의 중공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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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)연360억불을 캐는 석유제왕 「아람코」
애당초 「아람코」의 위치를 물은 것부터 잘못인지 모른다. 「제다」에서 만난 「호텔」지배인은 왕도 「리야드」에 있다했고, 「리야드」공항의 영국인관리는 다음 비행기편으로 동부지역의 「